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경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 사퇴, "선거 패배 모든 책임 지겠다"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06-14 12:01: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경진 민주평화당 상임선거대책본부장이 선대위원장과 최고위원에서 모두 물러났다.

김 본부장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책을 맡았지만 광역단체장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하고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절반 당선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고 밝혔다.
 
김경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 사퇴, "선거 패배 모든 책임 지겠다"
▲ 김경진 민주평화당 상임선거대책본부장.

그는 “평화당이 비록 창당된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생정당이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하나임을 증명했다”며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담임을 당당히 내세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당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백의종군하여 당과 당원 여러분들께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평화당이 전남, 전북에서 낸 광역단체장 후보는 모두 더불어민주당에게 크게 뒤진 득표율을 보이며 패배했다.

평화당은 익산시장, 고창군수, 고흥군수, 해남군수, 함평군수 등 기초단체장 5석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