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윤석헌, 은행 금리 산정체계 놓고 금감원 감독 강화 지시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6-12 15:44: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의 금리 산정체계 불합리성을 꼬집으며 금감원 임원들에게 감독 강화를 지시했다.

윤 원장은 12일 금융감독원 임원회의에서 “은행의 금리 산정체계 적정성을 점검한 결과 가산금리나 목표이익률 산정이 합리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사례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2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헌</a>, 은행 금리 산정체계 놓고 금감원 감독 강화 지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시중은행은 코픽스(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금리)에 대출자의 신용도 등을 반영한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금리를 산정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은행들은 가산금리를 낮출 요인이 발생해도 낮추지 않고 고정값을 사용했다.

일부 은행이 합리적 산출 근거 없이 은행 내규상 최고 금리를 부과하거나 대출자의 소득을 작게 입력해 가산금리를 과다 부과한 사례도 있었다.

윤 원장은 “은행의 대출금리는 시장원리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금리 산정 과정에서 합리성이 없다면 이를 개선해 금융 소비자가 불합리하게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금리 상승기에 취약가계나 영세기업의 신용위험이 과도하게 평가돼 불공정하게 차별받지 않도록 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윤 원장은 금융 소비자가 은행의 금리 산출내역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은행의 정보 제공 및 금리공시 등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윤 원장은 "점검 결과 나타난 문제점들은 은행과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모범규준을 개선할 것"이라며 "가산금리가 합리적으로 산출되고 투명하게 운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불가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 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13년 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54조 원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