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금융회사에 내부감사협의제 도입 뒤 금융사고 줄어들어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6-12 12:18: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014년 금융회사에 ‘내부감사협의제’가 도입된 뒤 금융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7년 내부감사협의제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7개 업권, 221개 금융회사가 내부감사협의제에 따라 지난해 자체적 점검을 실시한 결과 893건의 자율조치가 시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회사에 내부감사협의제 도입 뒤 금융사고 줄어들어
▲ 내부감사협의제도 흐름도.<금융감독원>

내부감사협의제란 금감원과 금융회사가 협의해 내부 통제 취약부분을 점검 과제로 선정한 뒤 금융회사가 자체 감사 계획에 반영해 운영하고 그 이행 결과를 금감원이 확인하는 제도다. 

금감원은 2017년 은행업, 보험업, 대형 보험대리점(GA)업, 금융투자업, 카드업, 저축은행업, IT 등에  내부감사협의제를 시행한 데 이어 2019년부터는 할부금융업 등 비카드 여신전문금융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2017년 자율조치 건수는 2016년(956건)보다 6.6%(63건) 감소했다. 

금융회사들이 시행한 자율조치들을 살펴보면 제도 운영의 개선(424건, 47.5%), 불합리한 부분의 시정(314건, 35.2%), 임직원에 대한 조치(136건, 15.2%) 등이다. 

금감원은 2014년 내부감사협의제가 도입된 뒤 금융사고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어 자율시정 시스템이 정착되고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역량이 강화됐다고 파악했다.

실제로 2014년에 223건이었던 금융사고 건수는 2015년 196건, 2016년 171건, 2017년 152건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후관리 강화 등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미하고 반복적 금융사고는 금융회사들이 자체적으로 시정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금감원은 위법하고 중대한 취약부분에 검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