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자산매각과 사채발행으로 유동성 확보 희망 보여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6-12 12:14: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자산 매각이나 사채 발행 등을 통해 유동성 우려를 해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일 “아시아나항공은 자산 매각이나 전환사채 발행,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을 통해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의 60%가량을 확보했다”며 “하반기 계열사 상장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유동성 확보계획을 착실히 시행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아시아나항공, 자산매각과 사채발행으로 유동성 확보 희망 보여
▲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장.

아시아나항공은 차입금 4조4천억 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2조 원가량을 올해 갚아야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월 주식담보대출을 통해 2600억 원, 3월 CJ대한통운 지분을 매각해 935억 원, 4월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1천억 원, 5월 광화문의 금호아시아나 사옥을 매각해 4180억 원, 6월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3천억 원 등 1조2천억 원을 확보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하반기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자회사 아시아나IDT와 계열사 에어부산의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채권단과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만기를 연장하고 유휴자산을 지속적으로 매각하기로 했다.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별도기준으로 매출 6조7059억 원, 영업이익은 324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17.8% 늘어나는 것이다.

지난해 중국 노선에서 수요 부진을 겪었던 만큼 올해 국제선 여객 수송은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화물부문도 호조를 보여 올해 아시아나항공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화물 수송이 지난해보다 2.6% 늘고 화물탑재율이 0.2%포인트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이 자회사 에어서울을 통해 단거리 노선에서 저비용항공사와 운임 경쟁에 대응하고 있다”며 “또 중장거리 노선에서 새 항공기를 도입해 올해 수익이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폴란드 하루에 187억 유로 규모 무기 구매계약, 현지화한 한국산 무기도 포함
한화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 애통한 심정, TF 구성해 수습"
한국은행 "1분기 기관의 외화증권투자 감소세 전환, 미국 이란 전쟁과 금리 상승 영향"
[오늘의 주목주] '젠슨 황 한국 방문 기대감' LG전자 이틀째 상한가, 코스피 기관 ..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ETF 순자산 400조 돌파, 세계 12위 규모
양대 노총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과거에도 유사 사고, 근본적 대책 마련해야"
BNK금융지주 회장 빈대인 포함 임원진 자사주 2만7천 주 매입, 모두 4억6천만 원 규모
반도체·IT만 웃는 코스피 최고치 랠리, 양극화 심화에 '버블 신호' 우려도
5월 르노코리아 수출 46.6% 감소, 한국GM·KGM은 4.8%·12.1% 줄어
카카오게임즈 슈퍼캣 신작 MMORPG '도깨비의세계' 공개, 3분기 출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