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CJ오쇼핑과 손잡고 협력기업에게 대출 지원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6-12 11:05: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 CJ오쇼핑과 손잡고 협력기업에게 대출 지원
▲ 이동연 우리은행 부행장(오른쪽)이 허민회 CJ오쇼핑 대표이사와 11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본점에서 '우리은행-CJ오쇼핑, 협력기업 상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CJ오쇼핑 협력기업에 대출금리를 인하해 자금 융통을 돕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11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이동연 우리은행 부행장과 허민회 CJ오쇼핑 대표이사가 CJ오쇼핑과 ‘우리은행-CJ오쇼핑, 협력기업 상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CJ오쇼핑은 상생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CJ오쇼핑 협력기업의 자금 융통을 돕기로 했다.

상생결제 시스템은 대기업의 우량한 신용도와 외상매출채권을 바탕으로 금융회사가 1차 협력기업뿐만 아니라 2·3차 협력기업에도 낮은 비용으로 운전자금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은행은 대표적 중소기업 대출상품 ‘우리큐브(CUBE)론’을 통해 협력업체에 대출금리를 많게는 2%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상생결제 시스템 전용상품으로 ‘우리상생파트너론’도 판매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생 지원협약으로 협력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유엔 기후총회서 '탈화석연료 로드맵' 나와, 최종합의문 초안은 '자발적 참여'
포스코 미주법인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주민 대피령 내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