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1분기 은행 부실채권 비율 낮아져, 리스크 관리 강화 덕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6-08 11:37: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분기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소폭 낮아졌다. 은행들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 영향을 받았다.

8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18년 1분기말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3월 말 기준 1.18%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0.20%포인트 낮아졌고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0.01%포인트 개선됐다.
 
1분기 은행 부실채권 비율 낮아져, 리스크 관리 강화 덕분
▲ 8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18년 1분기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3월 말 기준 1.18%로 나타났다.<뉴시스>

금감원은 “은행들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신규부실 발생 규모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파악했다.

3월 말 부실채권 규모는 21조1천억 원으로 2017년 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여신 부실채권이 19조3천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그 뒤로 가계여신 1조6천억 원, 신용카드 채권 2천억 원 등이었다.

1분기에 새로 발생한 부실채권은 3조9천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1조9천억 원 줄었다.

신규 부실채권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업여신 부실채권이 3조2천억 원, 가계여신 부실채권이 6천억 원으로 조사됐다.

1분기에 정리된 부실채권 규모는 3조9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3천억 원 감소했다. 담보 처분에 따른 회수 1조8천억 원, 대손상각 9천억 원, 매각 6천억 원, 여신 정상화 6천억 원 등이다.

부문별 부실채권 비율을 보면 기업여신 부실채권 비율은 3월 말 1.75%로 지난해 말보다 0.01%포인트 떨어졌다.

대기업여신의 부실채권 비율은 2.85%로 전분기보다 0.01%포인트 높아졌고 중소기업여신 부실채권 비율도 0.02%포인트 상승한 1.13%로 나타났다. 

가계여신의 부실채권 비율은 0.25%로 지난해 말보다 0.01%포인트 높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중은행 및 특수은행과 비교해 지방은행의 평균 부실채권 비율은 지역경제 여건 악화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며 “앞으로 시장금리 상승 등 불확실성에 따라 부실채권이 불어날 수 있는 만큼 신규부실 발생 등 은행의 자산건전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화석연료 생산성 높인다, "탄소 배출량 늘려 기후변화에 영향"
구글 연말 한국 '앱 수수료 인하', 매출 100만 달러 이하는 수수료 10%
[급성장하는 베트남 K해운] 고려해운 "하이퐁 해운 경쟁 치열해져, 락후옌 신항 노선 ..
[급성장하는 베트남 K해운] HMM "미국 중국 무역갈등에 베트남 물동량 지속 증가, ..
한화그룹, 미국 군함 조선소 오스탈USA 인수에 12억 달러 제안
구글 모바일 앱, AI기능 앞세워 한국서 이용자수 네이버 첫 추월
엔비디아 HBM 탑재량 줄여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탄탄대로' 전망, AI 반도체 수..
애플 포함한 미국 전자제품 제조사 정부에 로비 활발, 메모리반도체 물량 확보 지원 요청
교보증권 "코스메카코리아 목표주가 상향, 고객사 다변화로 매출 증가 지속"
삼성증권 "CJCGV 목표주가 상향, 특별관 사업 확대로 수익성 큰 폭 개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