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두산밥캣, 분기배당 도입으로 주주친화정책 강화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6-07 18:03: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밥캣이 분기배당을 도입한다.

주주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
 
두산밥캣, 분기배당 도입으로 주주친화정책 강화
▲ 박성철 두산밥캣 대표이사.

두산밥캣은 7일 이사회를 열고 분기배당을 위해 6월30일 기준 권리주주를 확정하기로 결의했다. 분기배당 일정과 금액은 추후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한다.

회사는 “분기배당 도입은 주주 친화정책 강화의 일환”이라며 “회사의 견조한 실적과 풍부한 현금여력을 바탕으로 배당 확대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연간 1회 실시하던 결산배당을 연간 2회로 분산시켜 배당금의 불확실성을 낮출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두산밥캣은 1분기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으나 주가는 실적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날 두산밥캣 주가는 3만4300원으로 직전 거래일 대비 0.87%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연초와 대비하면 5%가량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