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마련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전시공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브랜드의 130년 역사부터 미래 비전을 아우르는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더 뉴 E 300 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7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최초로부터 미래를 향해(The Future Begins in the Past)’라는 주제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역사,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다양한 콘셉트카, 신차, 클래식카 등 모두 16종을 전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기존 모터쇼 전시 형식에서 벗어나 자동차 박물관을 떠오르게 하는 전시관을 마련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창업자 칼 벤츠가 발명한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인 ‘페이턴트 모터바겐’을 포함해 메르세데스-벤츠가 걸어온 130여 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클래식카 10종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이자 미래 모빌리티를 표방하는 ‘EQ 브랜드’를 선보여 한국 전기차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Q 브랜드 차종으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 300 e’를 세계 최초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 560 e’와 ‘콘셉트 EQA’ 등을 한국 최초로 선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