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구조조정 성공으로 배당 확대 여력 충분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6-05 11:0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가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수익성이 좋아진 데 힘입어 주주 환원정책 등 배당정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권오준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이 강력한 구조조정을 추진했고 수익성이 크게 좋아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주주 환원정책이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 구조조정 성공으로 배당 확대 여력 충분
권오준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

권 회장은 2014년 취임한 뒤 구조조정 목표 149건을 세워 3~4년 동안 모두 달성하면서 7조 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봤다.

같은 기간 포스코의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2015년 4.1%에서 지난해 7.6%, 올해 1분기 9.4%로 높아졌다. 

변 연구원은 “포스코가 고부가가치의 월드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면서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이라며 "중국에서 여름에 철강 가격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는 있지만 중국 정부가 철강 감산정책을 시행하면서 철강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스코는 중국을 주요 시장으로 삼고 있는 만큼 실적이 중국 철강 가격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중국 정부는 환경오염 등을 막기 위해 겨울철 철강 감산정책 등을 펴고 있다. 중국에서 철강 생산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 포스코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변 연구원은 포스코가 영업이익률이 크게 높아진 데다 향후 성장 전망도 밝은 만큼 연간 배당금을 더욱 확대할 수도 있다고 바라봤다.

포스코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연간 배당금으로 주당 8천 원씩을 지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눈독 들인 '그린란드 희토류'에 회의론 부상, "함량 낮아 경제성 부족"
DL이앤씨 플랜트 부진에 성장성 발목 잡혀, 박상신 SMR 대비 필요성 커져
SK하이닉스 곽노정, CES 2026서 고객사와 AI 메모리 기술혁신 논의
한국GM 세종물류센터 하청근로자 파업에 부품수급 차질, "차량 수리 안된다" AS 불만..
트럼프 유엔기후변화협약 포함 국제기구 탈퇴, 사회 각계에서 비판 집중
삼성전자 1년 만에 D램 1위 탈환,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
'신뢰받는 신한은행' 정상혁의 임기 마지막 해 키워드는, 확장 고객 혁신 '속도전' 
이마트 신세계푸드 '포괄적주식교환' 추진, 한채양 소액주주 아랑곳 상장폐지 정면돌파
UBS "인공지능 서버용 D램 공급부족 예상보다 더 심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엔비디아에 현대차와 자율주행 협력은 필수, 테슬라 추격 전략에 핵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