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융회사, 5월 한국GM 협력회사에 3627억 지원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6-04 17:36: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회사들이 5월에 한국GM 협력회사들에 3600억 원 정도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월에 한국GM의 1~3차 협력회사들을 위한 금융지원 특별상담반을 통해 전체 3627억 원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전체 지원 건수는 269건으로 집계됐다.
 
금융회사, 5월 한국GM 협력회사에 3627억 지원
▲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한국GM의 한 부품 협력회사 공장 모습. <뉴시스>

금융위와 금감원, 은행들은 5월11일 특별상담반을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과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책은행 3곳, 국내 은행 7곳 등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 금융회사들은 한국GM의 1차 협력회사에 전체 3212억 원(196건), 2차·3차 협력회사에 415억 원(73건)을 지원했다. 

지원방식별로 살펴보면 만기연장이 2370억 원(241건)으로 지원 대부분을 차지했다. 신규 대출은 348억 원(25건), 원리금 상환 유예는 9억 원(3건)으으로 집계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한국GM 협력회사의 금융지원 특별상담반을 한동안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한국GM의 협력회사들이 적극 상담하고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정부 'TSMC 지분 인수' 가능성에 대만 경계, "사전 승인 받아야"
한수원 '불공정계약' 논란 확산,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사업 전망 여전히 '맑음'
해외 MBA도 주목하는 한국 산업, 해외인재들의 커리어 기회로 주목 받아
키움증권 "아모레퍼시픽 도약 기반 마련 중, 성장 카드는 더 있다"
차세대 HBM용 '하이브리드 본더' 해외기업 기술력 앞서, 국내 장비 업체 고사할 수도
비트코인 1억5923만 원대 횡보, 개인들 투자심리 위축에 가격 조정세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도세에 313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70선 내려
KB자산운용 ETF 점유율 회복하고 실적도 순항, 김영성 하반기 '3강' 사수 고삐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지속, 보호예수 물량으로 단기 조정 불가피"
커리어케어 업종별 핵심인재 채용 동향 분석, "제조는 줄고 금융은 계속 활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