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북미를 시작으로 G7씽큐 글로벌 판매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1일부터 미국 버라이즌, T모바일, 스프린트, US셀룰러 등과 캐나다 벨, 로저스, 텔러스 등 북미 주요 이동통신사를 통해 G7씽큐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앞으로 유럽, 독립국가연합(CIS),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G7씽큐를 공개하기로 했다.
G7씽큐는 미국 전자전문매체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GSM아레나는 “G7씽큐는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응답자의 60%는 디스플레이를 핵심 기능으로 꼽았고 이는 실제 사용에서도 아주 유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인투파이브구글도 “만약 새 스마트폰을 사려고 한다면 기본기가 탄탄한 G7씽큐를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며 “이 스마트폰의 또 다른 백미인 붐박스 스피커는 출시된 제품 중 가장 큰 출력을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하정욱 LG전자 단말사업부장 전무는 “모든 고객들이 늘 쓰고 있는 핵심 기능의 성능을 높인 G7씽큐의 가치는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많은 고객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