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업무와 휴식 균형 맞추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5-31 17:3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가 직원들의 ‘워라밸’ 향상에 힘쓴다.

포스코는 직원들이 업무와 휴식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사내동호회, 창의놀이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 업무와 휴식 균형 맞추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포스코 동호동락의 드론동호회 RC클럽. <포스코>

대표적 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사내 동호회 서비스 ‘동호동락’이다.

동호동락에는 테니스, 축구, 마라톤 등 레포츠 동호회 508개와 영화감상, 사회봉사, 어학 등 창의학습 동호회 402개가 소속되어 운영되고 있다. 

직원들은 동호회 활동을 사회공헌으로 확장하기도 한다.

드론동호회 RC클럽은 사회 공헌활동으로 농가에 방문해 일손 돕기를 진행했고, 스킨스쿠버 동호회는 포스코 클린오션 봉사단으로도 활동하며 바다속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포스코는 직원들이 놀면서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포스코센터 동관 4층과 광양제철소에 창의놀이방인 포레카도 운영하고 있다. 포레카는 포스코와 ‘유레카’를 합친 말로 아이디어를 생산하기 위한 아지트를 가리킨다. 

포레카는 동호동락 소속 회원들이 모임과 강의 등을 진행하는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광양제철소에는 올해 2월 '포레스트'가 문을 열었다. 포레스트는 포스코와 REST(휴식)이라는 영어단어가 합쳐진 말인데 직원들의 놀이와 휴식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다. 

포레스트는 스포츠존, 뮤직존, 게임존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스포츠존은 당구대와 탁구대, 뮤직존은 코인노래방 설비가, 게임존에는 플레이스테이션 등 장비가 마련되어 있다. 

포스코는 또 포스코센터 지하 1층에 피트니스센터를 마련하고 ‘위풍당당 헬스업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피트니스센터와 직원식당을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포스코는 세대간 이해도를 높여 조직문화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 위해 ‘톡톡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톡톡캠프는 입사한 지 5년이 안 된 직원과 직책 보임자가 참가해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 1박2일 합숙캠프인데 올해까지 2년 동안 5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헤 기자]<자료제공=포스코>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