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EB하나은행, 경북대와 손잡고 벤처 생태계 활성화 지원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5-31 12:23: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EB하나은행이 경북대학교 스타트업 지원센터와 함께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KEB하나은행은 31일 하나금융그룹 서울 명동 사옥에서 경북대학교 스타트업지원센터와 ‘메이커 운동의 확산과 제조 기반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경북대와 손잡고 벤처 생태계 활성화 지원
▲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오른쪽)와 김현덕 경북대학교 스타트업지원센터 센터장(왼쪽)이 협약서를 함께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창작·개발해 공유하는 ‘메이커 운동’의 확산과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메이커 운동이란 아이디어를 스스로의 힘으로 직접 세우고 네트워크를 통해 프로세스와 노하우를 공유, 확산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KEB하나은행은 △일반 메이커를 위한 체험, 교육, 멘토링 △혁신아이디어 발굴 및 메이커 활동 촉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제조기반 스타트업의 시제품 개발 및 제작 지원 등을 계획했다. 

KEB하나은행은 ‘기술신탁’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통해 ‘하드웨어 스타트업’도 지원하기로 했다.

하드웨어 스타트업은 첨단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제조업 기반의 신생 사업체를 말한다. 이들은 전통 제조업에 기반을 두고 있긴 하지만 제품에 아이디어와 혁신이 담긴 소프트웨어를 무기로 차별화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기술 이전과 사업화 및 투자연결을 돕는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KEB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자의 작업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를 발굴하면서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