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2018-05-28 1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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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유럽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전시회에 참가해 유럽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금호타이어는 29일부터 독일 쾰른 쾰른메쎄에서 열리는 타이어 전시회 ‘더 쾰른 2018’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 금호타이어의 '더 쾰른 2018' 전시공간 조감도.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 100여곳의 유럽 주요 거래선 관계자들 초청해 고객과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 고성능, 신제품, 사계절용, 겨울용, 전기차용 등 모두 7개의 전시공간을 마련했고 23개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2019년 출시하는 '‘엑스타 HS52’, ‘엑스타 PS71 SU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신제품인 ‘윈터크래프트 SUV WS71’, ‘윈터크래프트 SUV ice WS51’, ‘에코윙 ES31’도 전시한다.
에코윙 ES31는 노면 마찰이 적으면서도 연비성능이 뛰어난 친환경 타이어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측면에 벌집 모양을 디자인해 친환경 이미지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도심형 전기차 전용 저중량 타이어 ‘와트런 VS31’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금호타이어의 신기술이 적용돼 일반 타이어와 비교해 중량이 25% 정도 낮아져 연비절감 효과가 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성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글로벌 딜러들에게 금호타이어의 정상급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세계 최대 타이어 박람회인 더 쾰른 2018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