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로봇청소기, 방범 기능으로 도둑 쫓아내 해외에서 화제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5-27 15:29: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로봇청소기가 방범 기능을 활용해 집 안에 들어온 도둑을 쫓아낸 사례가 알려지며 해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 LG전자 로봇청소기 '홈봇'이 가정에서 도난 피해를 막은 사례가 여러 현지 방송 프로그램에서 보도되고 있다.
 
LG전자 로봇청소기, 방범 기능으로 도둑 쫓아내 해외에서 화제
▲ 이스라엘에서 LG전자 로봇청소기가 집 주인에 보낸 도둑 사진.

이스라엘의 한 소비자는 최근 직장에 출근해 일을 하던 중 스마트폰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받은 뒤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LG전자 로봇청소기가 기본으로 탑재된 방범 기능을 활용해 집안에 도둑이 침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자동으로 사진을 찍어 집 주인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전송한 것이다.

도둑은 로봇청소기가 사진을 찍고 있다는 점을 깨달은 뒤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로봇청소기의 방범 기능 덕분에 가정에서 도난 피해를 방지한 셈이다.

LG전자 로봇청소기의 방범 기능 '홈가드'는 집 주인이 자리를 비우는 시간에 움직임이 발견되면 즉시 사진을 찍어 전송한다. 집 주인은 실시간으로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홈가드 기능은 LG전자 로봇청소기 최신 제품 '코드제로 R9씽큐'에도 탑재돼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내 기업 최초로 로봇청소기를 출시한 뒤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 결과"라며 "홈가드를 포함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