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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해외에서 5억 달러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결정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5-21 18: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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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이 해외에서 5억 달러 규모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동양생명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최대 5억 달러(약 5423억 원) 규모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 해외에서 5억 달러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결정
▲ 뤄젠룽 동양생명 대표이사 사장.

동양생명 관계자는 “새 국제 회계기준 IFSRS17 등 제도 변화에 대비해 재무건전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적 영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대 5억 달러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은 2018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천억 원, 영업이익 512억 원, 순이익 433억 원을 거뒀다. 2017년 1분기보다 매출은 35.4%, 영업이익은 65.6%, 순이익은 63.7% 감소했다.

중국 정부가 안방보험이 소유한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위탁경영 만료일인 2019년 2월 이전에 처분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동양생명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재무건전성 확보와 매각 가치 증대의 효과를 동시에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중국 금융당국이 안방보험의 해외자산 정리를 강조하고 있어 동양생명의 매각 가능성과 가치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동양생명은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과 같이 재무건전성을 높이는 것과 보장성 보험으로 사업구조를 개선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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