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대우조선해양과 스마트선박 인프라 구축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5-21 18:02: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대우조선해양, 인텔코리아와 함께 스마트선박 인프라를 만든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은 21일 “대우조선해양, 인텔코리아와 함께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선박 4.0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대우조선해양과 스마트선박 인프라 구축
▲ 스마트선박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박원기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대표이사(왼쪽부터), 엄향섭 대우조선해양 전무,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이사.

스마트선박 4.0 서비스 인프라는 기존 장비 중심 제어와 관제에서 벗어나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기술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 데이터를 이용해 선박을 관리하는 플랫폼을 말한다.

대우조선해양의 선박에 적용되는 스마트선박 4.0 서비스 인프라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바탕으로 구축된다. 선박 안 사물인터넷 시스템에는 인텔의 ‘사물인터넷그룹(IoTG)’이 도입된다.

세 회사는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하는 기술생태계(Eco System)인 선박사물인터넷(Ship IoT) 산업집약지(클러스터)도 구축할 계획을 세웠다. 

엄향섭 대우조선해양 전무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열린 플랫폼을 통해 관련 기자재산업과도 연계해 전 세계 스마트선박 사물인터넷 인프라 서비스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