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올라, D램 호황 장기화 전망에 힘받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5-21 15:57: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올랐다.

메모리반도체 주력상품인 D램 호황기가 올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주가가 힘을 받았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올라, D램 호황 장기화 전망에 힘받아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21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01% 오른 5만 원으로 장을 마쳤다. 주가가 5거래일만에 5만 원대로 회복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37% 상승한 8만9100원으로 마감했다.

올해 D램 평균가격이 계속 오름세를 보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영향을 받았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D램 수요 성장에 힘입어 올해 실적을 늘릴 것"이라며 "PC와 스마트폰, 서버에 D램 평균 탑재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D램 제조사들의 출하량 증가폭도 예상보다 크지 않아 당분간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낸드플래시 평균가격은 올해 하반기까지 꾸준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황 연구원은 낸드플래시 가격이 떨어지며 고객사 수요가 늘고 있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에 미칠 악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