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김효준, BMW 단일 브랜드 수입차 최초 4만대 판매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5-01-07 12:36: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MW가 지난해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단일 브랜드 최초로 4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폴크스바겐의 티구안 2.0 TDI 블로오션이 지난해 베스트셀링 1위 차량에 올랐다.

  김효준, BMW 단일 브랜드 수입차 최초 4만대 판매  
▲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9만6천 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5만6천 대보다 25.5% 증가한 것이다.

수입차 판매량은 지난 2011년 10만 대를 돌파했는데, 3년 만에 20만 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수입차자동차협회는 "2014년 수입차시장은 중소형, 디젤, 젊은 소비자가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BMW가 4만 대로 전년 3만3천 대보다 21.5% 늘며 1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3만5천 대를 팔아 전년 2만4천 대보다 42.1% 증가한 실적으로 2위를 달렸다. 폴크스바겐은 3만 대(전년 대비 19.8% 증가), 아우디 2만 대(전년 대비 37.9% 증가), MINI 6천 대(전년 대비 4.3% 증가)로 뒤를 이었다.

수입차시장에서 독일차 브랜드들은 전체 판매량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압도적 점유율을 기록했다. 독일차 브랜드는 지난해 신규등록 13만6천 대로 전년 10만5천 대보다 29.1%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69.4%로 전년 67.5%보다 1.9%포인트 높아졌다.

디젤엔진 차량의 인기도 여전했다. 지난해 등록된 수입차 강누데 67.8%(13만천 대)가 디젤모델이었다. 전년 62.1%(9만7천 대)였으나 점유율은 더욱 늘어났다. 가솔린 모델은 28.2%(5만5천 대)에 그쳤다.

지난해 판매된 수입차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은 7천 대로 전년 5천 대보다 32.6% 증가했다.

지난해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차지했다. 이 차량은 모두 8천 대가 팔렸다.

그 뒤를 BMW 520d(6천 대), 메르세데스-벤츠 E220 CDI(5천 대), 폭스바겐 골프2.0 TDI(5천 대), 폭스바겐 파사트2.0 TDI(4천 대) 등이 이었다.

지난해 1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7천 대로 전년 같은달보다 38.0%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