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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과 계약한 자문사도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 반대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5-17 18: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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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들이 현대자동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에 잇달아 반대 의견을 내놓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이날 의결권 전문위원회를 열고 서면 결의를 통해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를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과 계약한 자문사도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 반대
▲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로고.

이로써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 의견을 낸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는 모두 5곳으로 늘었다.

국내 서스틴 베스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로 꼽히는 글래스 루이스와 ISS가 반대를 권고했고 국내 대신지배구조연구소도 반대 권고에 동참했다. 

특히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 통과에서 '캐스팅보트'를 쥔 것으로 꼽히는 국민연금과 계약을 맺은 자문사로 국민연금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자문 계약을 맺은 국민연금을 비롯해 자산 운용사들에 반대 권고 의견을 이날 전달했고 18일 반대를 권고하는 이유 등의 내용을 담은 의안 분석 보고서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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