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서치펌과 주주회사에게 회장 후보 추천받는다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5-17 18:0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가 외부 인사 10여 명을 새 회장 후보로 추천받는다.  

포스코는 외부 출신 후보 발굴을 위해 국내외 서치펌 7곳과 0.5% 이상 지분을 보유한 30여개 주주회사로부터 후보 추천을 받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 서치펌과 주주회사에게 회장 후보 추천받는다
▲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포스코센터의 모습.

포스코 CEO 승계 카운슬은 첫 번째 회의 이후 2차례 회의를 더 열고 서치펌 등으로부터 후보를 추천받는 등 5월 말까지 외부 후보를 더 찾기로 했다.

이에 앞서 10곳 이상의 국내외 서치펌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었고 이 가운데 7곳의 서치펌으로부터 참여의사를 확인했다.

7곳의 서치펌은 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외부 후보를 발굴해 CEO 승계 카운슬에 추천하게 된다. 

CEO 승계 카운슬은 0.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 30여개 기관에도 주주의 이익을 잘 대변할 수 있는 외부 회장 후보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 

포스코는 서치펌과 주주들로부터 추천받을 외부 후보와 내부 후보를 포함 20여 명 안팎으로 회장 후보군을 꾸리기로 했다.

CEO 승계 카운슬이 회장 후보군을 선정하면 이후 CEO 후보 추천위원회가 면접 등 심사과정을 거쳐 이사회에 상정할 최종 후보 1명을 결정한다.

포스코는 6월 안에 최종 후보를 뽑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