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DB생명, 1분기 순이익 35억으로 흑자전환 성공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5-16 18:37: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DB생명이 1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DB생명은 1분기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35억 원을 냈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 1분기 226억 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KDB생명, 1분기 순이익 35억으로 흑자전환 성공
▲ 정재욱 KDB생명 대표이사 사장.

KDB생명은 1년6개월 동안 적자가 지속됐다.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은 150%를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108.5%)보다 40%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KDB생명은 1월 3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본을 확충했다.

KDB생명은 최근 2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확정한 만큼 지급여력비율이 추가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KDB생명이 상반기 안으로 KDB생명타워의 우선매수권 매각까지 마친다면 지급여력비율은 200%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재욱 KDB생명 사장은 “KDB생명은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경영 정상화를 향한 희망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