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화콘덴서, 적층세라믹콘덴서 가격 올라 수익 급증할 듯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5-16 11:4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화콘덴서가 주력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가파른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2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6일 "삼화콘덴서가 적층세라믹콘덴서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의 수혜를 보고 있다"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좋은 실적을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화콘덴서, 적층세라믹콘덴서 가격 올라 수익 급증할 듯
▲ 황호진 삼화콘덴서 대표이사 부회장.

삼화콘덴서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00억 원, 영업이익 142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6.4% 늘고, 영업이익은 207.6% 급증하는 것이다.

양 연구원은 "삼화콘덴서의 실적 상승세가 최소한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수익성이 높은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는 것도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동주 KTB증권 연구원도 적층세라믹콘덴서 가격이 올해 더 오를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삼화콘덴서의 실적에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이 연구원은 "삼화콘덴서를 포함한 글로벌 적층세라믹콘덴서업체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공급 부족 영향으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삼화콘덴서가 올해 약 200억 원을 들여 적층세라믹콘덴서 생산시설 증설에 나선 점도 성장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삼화콘덴서의 공장 증설 효과는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외형 성장과 수익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며 안정적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SK네트웍스 2025년 영업이익 863억 24% 감소, 자회사 신규사업 비용 영향
크래프톤 작년 사상 첫 매출 3조 돌파, 개발비 증가에 영업익은 10% 감소한 1조544억
일본 다카이치 정부 '아베노믹스 재현' 총선 공약에 그치나, 실현 가능성 의문
'더이상 SI기업이라 부르지 말라' LGCNS 현신균 휴머노이드 '피지컬AI'로 '매출..
중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유망주' 평가, "테슬라 전략 뒤 따른다"
대우건설 성수4지구 경쟁 앞두고 빅배스 결단, 김보현 올해 도시정비 승부수 시험대
지난해 중국 제외 세계 전기차 판매 27% 증가, 현대차그룹 11.8% 늘었지만 4위로..
유엔 플라스틱 협약 '좌초 위기' 넘고 다시금 탄력, 생산 감축 논의에 마침내 힘 실리나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