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자동차, 자율주행 등 미래기술 담은 새 홍보영상 선보여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5-13 11:5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가 새 홍보영상인 ‘피터 리턴즈’를 통해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을 선보였다.

기아차는 13일 기업문화 홍보사이트를 통해 홍보영상 ‘피터 리턴즈’를 내놓았다.
 
기아자동차, 자율주행 등 미래기술 담은 새 홍보영상 선보여
▲ 기아자동차 홈페이지의 새 홍보영상 소개 모습.

새 홍보영상은 2030년을 배경으로 주인공 피터팬이 미래기술을 독점하려는 악당 후크에 대항해 모든 사람이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하고 있다.

기아차는 홍보영상에서 콘셉트카인 ‘KED-12’를 등장시켜 개발하고 있는 미래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자동차가 스스로 주차를 하고 운전자 호출에 발맞춰 다시 이동하는 ‘자율 발렛 주차 및 출차’와 정밀 지리정보를 실시간으로 내려받아 자율주행체계에 반영하는 ‘정밀지도 다운로드’ 등 자율주행 기술을 영상에서 내보인다.

전면 유리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변 정보를 검색하거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윈도우 디스플레이’, 운전자 음성을 인식하고 안전 운전을 위한 대안을 실시간 제시하는 ‘지능형 음성비서’ 등 커넥티드 기술도 선보인다.

솔루션 관련 기술들도 소개한다.

충전 차선에 자동 진입하는 ‘전기차 주행 중 무선충전’이나 운전자 표정이나 걸음걸이를 인식하는 ‘스마트 생체인증’, 터치나 제스처에 반응하는 ‘입체 반응형 홀로그램’, 운전자 건강상태를 자동으로 파악하는 ‘헬스케어체계’ 등 기술을 선보인다.

특정 대상에만 음성메시지나 알람 등을 전달해 소음을 최소화하는 ‘사운드 포커싱’이나 도로 위에 빛으로 글자를 표현해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픽셀 라이트’ 등 기술을 내보이기도 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정형화한 자동차 광고의 틀에서 벗어나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새 홍보영상을 내놓았다”며 “기아차 미래 기술이 만들어낼 새 세상을 고객들에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