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마트 영업시간 줄인 여파로 1분기 수익 후퇴, 온라인은 첫 흑자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5-10 18:2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가 올해부터 영업시간을 1시간 줄인 여파로 1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냈다.

그동안 부진했던 자회사들은 소폭이나마 실적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이마트 영업시간 줄인 여파로 1분기 수익 후퇴, 온라인은 첫 흑자
▲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이마트는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165억 원, 영업이익 1535억 원을 거뒀다고 10일 밝혓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9.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4% 줄었다.

순이익은 1246억 원으로 5.3% 줄었다.

이마트는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하면서 1월부터 영업시간을 기존 오전 10시~자정에서 오전 10시~오후 11시로 1시간 줄였다.

오프라인 할인점은 매출 2조9054억 원, 영업이익이 1474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0.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5.7% 줄었다.

대신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와 온라인 쇼핑몰인 이마트몰이 선방하면서 오프라인 할인점의 부진을 만회했다.

트레이더스는 1분기에 매출 4587억 원, 영업이익이 130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0.4%, 영업이익은 6.8% 늘었다.

이마트몰이 포함된 온라인사업부은 1분기에 영업이익 2억 원을 내며 처음으로 흑자를 냈다. 매출은 3037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4.6% 증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영업시간 단축에 적응하고 구조개선으로 운영효율을 높이면 2분기부터 영업이익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회사 실적을 살펴보면 신세계푸드는 1분기에 매출 3179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6%, 영업이익은 108% 증가했다.

평창올림픽대회 케이터링서비스와 간편가정식(HMR) 매출이 증가했고 간편가정식 확대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됐다.

편의점사업을 하고 있는 이마트24는 매출 2076억 원, 영업손실 124억 원을 봤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59% 늘었고 영업손실은 3억 원 줄었다.

복합쇼핑몰사업을 이끌고 있는 신세계프라퍼티는 매출 407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52% 늘었고 흑자 전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시진핑과 90분 대좌, "한국 중국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 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민주당 사모펀드 규제 강화법안 추진, "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낼 듯, 복지장관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을 사적 집사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오래 연임하면 차세대 후보는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한국GM 지난해 글로벌 판매 7.5% 르노코리아 17.7% 감소, KGM은 1.0%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