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감원, 증권회사 주식매매 내부통제시스템 현장점검 들어가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5-09 12:0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모든 증권회사의 주식 매매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한다.

금감원은 삼성증권의 '유령 주식' 사고를 계기로 주식 매매와 관련한 사고가 다시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9일부터 6월1일까지 16영업일 동안 전체 증권사 주식 매매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하기로 했다.
 
금감원, 증권회사 주식매매 내부통제시스템 현장점검 들어가
▲ 금융감독원 건물 전경.<뉴시스>

검사하고 있거나 이미 검사를 마친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채권중개기관인 KIDB를 제외한 국내 증권사 30곳과 외국 증권사 가운데 자체 시스템을 사용하는 유안타증권, CS증권이 대상이다. 

강전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장이 단장을 맡았다.

금융투자검사국 및 금융유관기관 직원(금융투자협회 2명, 한국거래소 2명, 한국예탁결제원 2명, 코스콤 3명) 등 24명으로 4개 현장점검반을 구성했다.

금감원은 증권사들의 △입출금, 매매주문 과정의 내부통제 시스템 △증자, 배당 등 권리배정 업무의 내부통제 시스템 △고의·착오 입력사항의 예방체계 및 검증절차 △공매도·대차거래 주문처리 절차 △사고주식 발생했을 때 위기 대응 매뉴얼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