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제주항공, 해외여행 수요 늘어 국제유가 올라도 올해 수익 급증할 듯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5-09 11:4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이 해외여행 수요의 증가에 힘입어 국제유가 상승을 만회하며 올해 영업이익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9일 “올해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제주항공은 올해 유류비용이 늘어도 운임을 높여 수익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주항공, 해외여행 수요 늘어 국제유가 올라도 올해 수익 급증할 듯
▲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제주항공이 유류할증료를 부과해 국제유가 상승에 대응할 수 있다고 것이다. 

올해 국제유가 평균치가 배럴당 75달러 수준을 보일 것으로 강 연구원은 내다봤다. 지난해보다 18.3% 오르는 것이다.

제주항공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860억 원, 영업이익 14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9.1%, 영업이익은 37.3% 늘어나는 것이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항공사는 일반적으로 여객수요가 줄어들면 유류할증료를 부과해도 운임이 내릴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제주항공은 유류할증료를 부과해도 여객 수요가 크게 줄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바라봤다.

올해 국제여객 1인당 단위가격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제주항공은 올해 유류비용 부담이 지난해보다 커지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9일 “제주항공은 유류할증료나 추가요금을 부과해도 여행수요가 줄어들지 않은 덕에 올해 1분기 깜짝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 해외여행객 수가 일본과 동남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늘어 제주항공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가매출도 지속적으로 늘어 올해 제주항공 수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한국인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데 힘입어 저비용항공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제주항공은 저비용항공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 만큼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주항공은 올해 항공기 보유대수를 지난해보다 8대 늘릴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올해 좌석공급이 지난해보다 2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