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크리스탈지노믹스, 백혈병 신약 기술수출 대금 200만 달러 받아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5-08 17:5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바이오회사인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기술수출한 백혈병 신약의 1차 임상진입 대금을 미리 받았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백혈병 신약후보물질 ‘CG-806’을 기술수출한 미국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1차 임상 진입대금(마일스톤) 200만 달러를 조기에 수령했다고 8일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 백혈병 신약 기술수출 대금  200만 달러 받아
▲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왼쪽)와 윌리엄 G. 라이스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8일 크리스탈 본사에서 악수하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2016년 6월 약 3600억 원 규모로 앱토즈에 CG-806을 기술수출했다.

앱토즈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CG-806의 임상1상 시작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승인(IND)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앱토즈가 미국 식품의약국에 임상1상 계획서를 제출하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이에 따른 기술수출 대금을 받기로 돼있었다.

액토즈가 CG-806의 효능을 신뢰해 조기에 지급한 것이라고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설명했다.

이에 앞서 앱토즈는 4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학회(AACR)에서 CG-806에 대해 발표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코스닥 상장사다. 이날 크리스탈지노믹스 주가는 3.61%(850원) 내린 2만27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