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김석준 쌍용건설 대표이사 연임, 두바이투자청 재신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5-04 16:4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석준 쌍용건설 대표이사 회장이 연임됐다.

4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김 회장을 포함한 5명의 등기임원을 사내이사와 비상무이사 등에 재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이 가결됐다.
 
김석준 쌍용건설 대표이사 연임, 두바이투자청 재신임
▲ 김석준 쌍용건설 대표이사 회장.

이사 임기는 3년이다. 김 회장은 사내이사에 재선임되면서 2021년 5월까지 대표이사를 맡아 쌍용건설을 이끌게 됐다.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인 두바이투자청은 2015년 초에 쌍용건설 인수를 마무리한 뒤에도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김 회장에게 계속 대표이사를 맡겼다.

김 회장이 다져온 해외 네트워크와 영업력 등을 높이 평가해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도 김 회장의 연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IMF 외환위기 때 쌍용그룹이 해체되면서 그룹에서 떨어져 나온 쌍용건설의 사장을 맡아 1998년부터 경영에 참여했다. 

2006년 대표이사에서 잠시 물러났다가 2007년 다시 대표이사로 복귀한 뒤 11년째 대표이사를 유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엔비디아발 'AI 선순환' 빅테크 범용메모리도 '입도선매', 삼성·SK하이닉스 장기 호..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정체 뚜렷, 반성연 오프라인 확대로 '고급화' 승부수 던지다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황교안·송언석 등 전원 유죄, 국힘 6명 의원직은 유지
인도네시아 적자 줄고 캄보디아 실적 뛰고, KB국민은행 이환주 해외사업 정상화 순항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유럽 반도체 산업정책 사실상 실패, 중국 의존 커지고 TSMC 유치도 미지수
현대백화점·한화갤러리아 압구정 개발 호재 '잭팟', 정지선·김동선 '복덩이' 활용법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