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이 호주 해양플랜트 기본설계 수주할 가능성 높아"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5-03 12:02: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호주의 바로사 해양플랜트 기본설계 수주전에서 앞서 있다고 외국언론이 보도했다.

3일 노르웨이 해양산업 전문매체 업스트림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석유회사 코노코필립스의 바로사 해양플랜트 기본설계를 진행할 조선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중공업이 호주 해양플랜트 기본설계 수주할 가능성 높아"
▲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업스트림은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삼성중공업이 호주 바로사 해양플랜트 기본설계를 맡을 조선소 2곳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발주처인 코노코필립스가 몇 주 안에 기본설계 입찰자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중공업은 글로벌 엔지니어링회사 테크입FMC와 컨소시엄을 이뤄 이번 수주전에 참여했다. 

코노코필립스는 호주 해상에 가스전을 개발하는 바로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해양플랜트의 일종인 FPSO(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를 발주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코노포필립스는 FPSO의 기본설계를 맡을 업체 두 곳을 선정한 뒤 이 가운데 한 곳에 FPSO의 EPC(설계·구매·시공)까지 발주하기로 했다. 사업비 규모는 모두 10억 달러 정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의 경쟁자로는 일본 조선소 모덱이 꼽힌다.

업스트림은 “기본설계 입찰자 가운데 나머지 한 곳은 네덜란드 조선소 SBM오프쇼어나 모덱 중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모덱이 좀더 우위에 있다”고 전했다. 

업스트림에 따르면 모덱은 과거 호주에 FPSO를 공급한 경험이 있다. 

코노포킬립스는 2019년 3월23일 바로사 해양플랜트의 기본설계 개시를 결정하기로 했다. 기본설계가 끝난 뒤 최종 투자결정은 2019년 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43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1508.9원
비트코인 1억360만 원대 하락, 고유가 유지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이란 전쟁에 한국 약점 부각, 싱크탱크 "미국과 원자력 협정으로 에너지 공급망 독립 한계"
현대차그룹-SK온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 'HSBMA'로 확정, 연내 가동 시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