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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회장 장세주, 만기출소 6개월 앞두고 30일 가석방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4-29 15: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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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30일 가석방된다.

장세주 회장은 회삿돈을 빼돌려 도박자금 등에 사용한 혐의로 실형을 받고 복역 중이다.
 
동국제강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86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세주</a>, 만기출소 6개월 앞두고 30일 가석방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23일 회의를 열고 최종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장세주 회장의 이름을 올렸다.

장 회장은 회삿돈 208억 원을 횡령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미국에서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2015년 5월 구속기소됐다.

대법원은 2016년 11월 장 회장에게 징역 3년6개월 실형과 추징금 14억1894만원을 확정했다.

장 회장은 당초 11월 만기 출소할 예정이었지만 가석방 결정으로  반 년가량 먼저 풀려나게 됐다.

동국제강은 현재 장세주 회장의 동생인 장세욱 부회장이 단독 대표이사를 맡아 이끌고 있다.

장세욱 부회장은 동국제강과 유니온스틸이 합병하면서 2015년 1월1일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회장에 올랐다.

그 뒤 동국제강은 3인 대표이사체제를 유지하다가 장세주 회장과 남윤영 사장이 2015년 6월 동국제강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장 부회장이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다.

장세주 회장이 출소하더라도 장 부회장이 당분간 동국제강을 이끌 것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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