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감원, 삼성증권 '유령주식' 배당사고 검사기간 추가로 연장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4-27 11:5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 배당사고의 검사기간을 3영업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삼성증권 배당사고를 더 면밀히 살피기 위해 검사기간을 추가로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 삼성증권 '유령주식' 배당사고 검사기간 추가로 연장
▲ 삼성증권 기업로고.

27일까지 검사를 마치기로 했으나 5월3일까지 3영업일을 더 검사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애초에 11일 검사에 들어가 19일까지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가 27일까지로 한 차례 연장했는데 이번에 또 기간을 늘리는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배당사고와 직원의 주식매도 등 관련된 위법사항을 더욱 충실하게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연장된 기간에서 배당사고 관련자의 추가 문답, 입증자료 분석 등의 검사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검사가 종료된 뒤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