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산업개발, 주택분양사업 호조로 1분기 실적 늘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4-25 17:06: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산업개발이 주택사업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늘었다.

현대산업개발은 인적분할 영향을 반영하기 전 1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1조4261억 원, 영업이익 1555억 원을 냈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1분기보다 매출은 25.9%, 영업이익은 10.3% 늘었다.
 
현대산업개발, 주택분양사업 호조로 1분기 실적 늘어
▲ 김대철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현대산업개발은 5월1일자로 기업을 지주회사인 HDC와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로 인적분할한다.

분할 영향을 반영하면 현대산업개발 인적분할 후 존속법인이 되는 HDC의 1분기 실적은 매출 3337억 원, 영업이익 262억 원이다.

주택가격 상승과 분양사업 호조에 따라 실적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진행하는 분양사업에서 평균 99%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1분기에 새 일감으로 모두 9230억 원을 확보했다. 2017년 1분기보다 신규 수주 규모가 2배 넘게 늘었다.

외주주택사업 신규 수주가 5030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택개발사업(2810억 원), 인프라개발사업(110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1분기 말 수주잔고는 모두 26조1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 1분기 말보다 수주잔량이 63.2% 급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