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OCI 목표주가 높아져, 폴리실리콘 증설효과와 배당확대 기대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4-25 08:51: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OCI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올해부터 폴리실리콘부문에서 증설 효과를 봐 성장 전망이 밝은 것으로 예상됐다. 
 
OCI 목표주가 높아져, 폴리실리콘 증설효과와 배당확대 기대
▲ 이우현 OCI 대표이사 사장.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OCI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기존보다 5.3% 높여잡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4일 OCI 주가는 16만7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OCI가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하면서 이 부문의 성장성이 좋아질 것”이라며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태양광발전의 원가 경쟁력이 강화할 뿐 아니라 OCI가 주주 친화정책도 펴면서 주가가 힘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OCI는 2018년 3분기까지 말레이시아 공장의 폴리실리콘 유효 생산능력을 3200톤 더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폴리실리콘부문의 마진률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이익을 더 내려면 생산능력이 확대돼야 한다.  

OCI가 배당을 확대할 가능성도 주가에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우현 OCI 대표이사 사장은 24일 열린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금흐름 등 여건이 된다면 1.5% 수준의 시가배당률을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중국 EUV 장비 자체 개발해 가동, 미국 AI 반도체 규제 극복에 '마지막 퍼즐'
현대차그룹 R&D본부장에 독일 출신 만프레드 임명,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그룹 기획조정..
[미디어토마토] 정당 지지도 민주당 45.1% 국힘 31.9%, 격차 더 벌어져
[미디어토마토] 장동혁 당대표 사퇴 46.2% vs 유지 43.1%, 국힘 지지층 79..
[미디어토마토] 2차 종합특검 '찬성' 53.9%, 중도층에서도 54.3%
[미디어토마토] 내란 특검 수사 '못했다' 49.8%, 중도층도 '부정평가' 앞서
흥국증권 "동원산업 내년까지 실적 양호, HMM 인수 우려로 주가 불확실성"
하나증권 "AI 시대 냉난방공조·액침냉각 중요도 부각, LG전자 유니셈 주목"
'오라클 쇼크'에 뉴욕증시 M7 하락, '자율주행 과장광고' 테슬라 5%대 밀려
[미디어토마토] 이재명 지지율 1.6%p 오른 55.8%, 부정평가는 2.1%p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