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국제유가 올라, 예멘 반군 지도자 사망으로 중동 갈등 심화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4-24 08:46: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중동에서 정치적 갈등이 고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제유가 올라, 예멘 반군 지도자 사망으로 중동 갈등 심화
▲ 23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68.64달러, 브렌트유는 런던선물거래소에서 74.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3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68.64달러, 브렌트유는 런던선물거래소에서 74.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직전거래일보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0.35%(0.24달러), 브렌트유 가격은 0.88%(0.65달러) 올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이란과 핵협정을 파기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유가가 올랐다”며 “예멘 반군 ‘후티’의 정치 지도자의 사망 등도 국제유가 상승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핵 개발을 막는 대신 경제제재 조치를 해제해준다는 내용의 이란 핵 합의를 두고 비판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예멘 반군 후티의 정치 지도자인 살레 알리 알사매드가 사우디아라비아의 폭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때문에 중동에서 정치적 갈등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올랐다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