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홍준표 "여론조사와 포털의 여론조작을 입법으로 해결하겠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4-23 17:41: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포털의 뉴스 제공방식을 아웃링크로 전환하고 댓글제도도 바꾸도록 입법을 추진한다.

아웃링크는 포털에서 뉴스를 클릭하면 뉴스를 제공한 언론사 사이트로 연결되도록 하는 방식이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여론조사와 포털의 여론조작을 입법으로 해결하겠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여론조사 응답률이 10%가 되지 않으면 결과를 공표하지 못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홍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한국갤럽 및 포털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와 포털 운영을 통한 여론조작을 입법으로 해결하기로 야3당이 합의를 봤다”며 “포털이 기자 한 명 없이 뉴스 장사해서 광고나 부를 독점하는 것을 막겠다”고 밝혔다.

포털이 뉴스를 포털사이트 안에서 서비스하는 인링크 방식이 문제라고 바라봤다.

그는 “인링크 운용하면서 취재 기자 한명 없이 뉴스 장사를 한다”며 “실제로 고생하고 노력한 기자분들이나 방송은 이익이 없고 실제 이익은 포털이 다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네이버가 방송, 언론, 모든 기관의 광고수입보다 많은 수입을 혼자 차지하는 구조는 잘못”이라며 “포털 시스템을 아웃링크제도로 바꾸도록 이번 국회에서 개선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순위조작이 가능하고 여론조작이 가능한 댓글제도도 입법 개정으로 바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갤럽을 겨냥한 공세도 펼쳤다. 그는 “한국갤럽이라는 기관은 미국갤럽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미국갤럽에서 한국갤럽은 미국갤럽 본사와 상관없이 상표를 도용하고 있다는 회신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적 여론조사기관인 미국갤럽의 상표를 도용하는 행위는 옳지 않은 처사”라며 “갤럽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 갤럽이라는 상호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놓고 응답률이 5.2%밖에 안 된다며 “국민 여론이 아니고 민주당 지지층의 여론조사”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미국은 응답률이 30%가 되지 않으면 여론조사 결과를 폐기하는데 우리나라는 1~2%의 형편없는 응답률을 국민여론으로 포장해 발표한다”며 “최소한 10% 응답률이 되지 않으면 여론조사를 공표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검찰, '미공개정보 시세차익 의혹' 메리츠증권 압수수색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 70조 투입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비트코인 1억3190만 원대 하락, 크립토퀀트 CEO "1분기 횡보세 지속 전망"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