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메디톡스 목표주가 높아져, 보톡스 중국 진출 가능성 커져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4-23 08:1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디톡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해외에서 보툴리눔톡신(보톡스) 제제 ‘메디톡신’의 성장 기대감이 커진 덕분이다.

보툴리눔톡신은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쓰이는 생물학적 제제다.
 
메디톡스 목표주가 높아져, 보톡스 중국 진출 가능성  커져
▲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메디톡스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6.2% 높인 86만 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메디톡스 주가는 20일 전날보다 0.3% 떨어진 68만8천 원에 장을 마쳤다.

배 연구원은 “메디톡스가 2월 중국에서 메디톡신 허가를 신청했다”며 “2019년 하반기에 이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디톡스가 중국에서 순조롭게 허가를 받게 되면 보툴리눔톡신을 생산하는 한국 기업 가운데 최초로 중국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중국 보툴리눔톡신시장 규모는 1500억 원 수준이며 블랙마켓은 이보다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톡스가 미국 진출을 서두르고 있는 점도 주가 상승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배 연구원은 “메디톡스가 미국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보툴리눔톡신의 임상3상 실험을 시작할 것”이라며 “2021년부터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일 다가와, KB증권 "흥행 성공 가능성 높아"
금융위 증선위 하이브 의장 방시혁 검찰 고발,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골프존 '국내 스크린골프 파티는 끝났다', 최덕형 해외사업에 시선 돌려
BGF리테일 CU 몽골 편의점 시장 독주, 민경배 선점효과 앞세워 본격 세 확대
KCGI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에 홍사욱 영입,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
이재명 베경훈 과기부 장관 임명안 재가, 새 정부 첫 장관
대신증권 "코스맥스 동남아·중국 실적 회복세, 미국은 하반기 회복 가능성"
국힘 혁신위원장 윤희숙 "나경원 윤상현 장동혁 송언석 거취 밝히라"
[16일 오!정말] 국힘 윤희숙 "과거와 단절에 저항하고 당을 탄핵의 바다에"
심층보도 강자 비즈니스포스트, '노후, K퇴직연금을 묻다'로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2년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