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한국GM 노사, 22일 교섭 재개 못해 23일 막판 담판 시도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4-22 18:10: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GM 노사가 2018년 임금과 단체협약을 타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GM 노사의 협상 타결 마감시한이 20일에서 23일로 연장됐지만 노사는 22일 제14차 교섭을 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 노사, 22일 교섭 재개 못해 23일 막판 담판 시도
▲ 한국GM의 부평공장 모습.

노사 간사들은 22일 교섭 재개 시점을 조율했지만 구체적으로 일정을 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에 열린 13차 교섭은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해 20여 분만에 중단되기도 했다.

정부와 산업은행은 노사 합의가 이뤄져야 한국GM을 지원할 수 있다는 원칙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진정성있는 대화를 통한 합의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21일에는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직접 한국GM의 인천 부평 공장을 찾아 노사의 협상 타결을 촉구하기도 했다.

미국 GM 본사는 법정관리 마지막 시한을 20일에서 23일 오후 5시 이사회 전까지로 연장했다. 

23일에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한국GM은 법정관리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