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관세청, 대한항공 오너일가 압수수색해 '밀수의혹' 명품 자료 확보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4-22 17:53: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관세청이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탈세 의혹을 받는 명품 반입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MBC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관세청은 21일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와 조현아 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등 한진그룹 3남매의 자택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해 명품의 국내 반입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 등 증거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 대한항공 오너일가 압수수색해 '밀수의혹' 명품 자료 확보
▲ 관세청 직원이 21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대한항공 항공사무실의 압수수색을 마친후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관세청이 조사한 대상은 해외 신용카드 내역에 포함됐지만 관세를 납부한 통관 내역에는 누락된 물품이다. 

관세청은 해외 신용카드로 구매한 물품에 관한 자료가 남아있을 수 있는 컴퓨터와 태블릿PC, 외장하드,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고 물품 증거자료를 토대로 한진 총수일가의 명품 리스트를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명품 리스트의 규모는 자택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됐다는 점에서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됐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진 총수일가가 현금으로 산 물건까지 확인된다면 그 규모는 예상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이에 앞서 관세청은 한진 총수일가 자택의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면서 그 근거로 ‘해외 신용카드 내역과 통관 내역의 불일치에 따른 탈세 혐의’를 들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