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EB하나은행, 노타이 출근에 정시퇴근 장려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4-22 17:28: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EB하나은행이 넥타이를 매지 않는 근무복장과 정시퇴근 등으로 보수적 은행문화를 바꾸는 시도를 한다.

KEB하나은행은 23일부터 본점과 영업점 전 직원이 넥타이를 매지 않아도 되고 본점 근무자는 매주 금요일 간편복장을 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노타이 출근에 정시퇴근 장려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보수적 은행권 기업문화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 기업으로 탈바꿈하려는 시도”라며 “연중 상시 노타이 근무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수평적 기업문화가 빠르게 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KEB하나은행은 매수 수요일에 운영했던 가정의날도 금요일까지 더해 주 2회로 늘리기로 했다. 가정의 날에는 본점과 영업점 직원 모두가 야근 없이 정시에 퇴근한다.

정시퇴근 문화를 위해 오후 7시가 되면 본점 전체에 불을 끄고 지점장은 의무적으로 퇴근한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직원은 출근을 1시간 늦게 해도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