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김정은 암살 영화 '인터뷰', 애플도 판매 나서

이민재 기자 betterfree@businesspost.co.kr 2014-12-29 12:33: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플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영화 ‘더 인터뷰’의 배포에 참여한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애플까지 공급하게 되면서 영화 ‘더 인터뷰’가 초반 흥행 분위기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정은 암살 영화 '인터뷰', 애플도 판매 나서  
▲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애플은 ‘아이튠스 스토어’를 통해 영화 ‘더 인터뷰’의 대여와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튠스 스토어는 애플의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 장터다.

톰 노이마이어 애플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 영화를 미국과 캐나다 고객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이튠스 고객들은 영화 ‘더 인터뷰’를 구매해 소장하거나 일정 기간 대여하는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다. 구매 비용은 14.99달러(약 1만6500원)고 대여료는 5.99달러(약 6600원)다.

영화 ‘더 인터뷰’는 소니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코미디 영화다. 북한 최고 권력자인 김정은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했다는 점 때문에 제작단계부터 많은 화제를 낳았다.

소니픽처스는 원래 이 영화를 지난 크리스마스에 맞춰 개봉하려고 했다. 하지만 개봉 전 한 해커집단으로부터 해킹공격을 당해 사상 최악의 해킹피해를 입자 개봉취소를 검토하기도 했다. 북한의 강력한 반발과 테러 위협도 이어졌다.

그러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소니픽처스의 결정을 비판하는 등 세계 여론의 무게가 개봉해야 한다는 쪽으로 실리자 소니픽처스는 입장을 바꿔 개봉을 강행하기로 했다.

소니픽처스는 지난 24일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유튜브의 ‘무비 채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 비디오’를 통해 ‘더 인터뷰’의 배포를 시작했다. 자체 운영 사이트(www.seetheinterview.com)에서도 주문형 비디오(VOD) 구매 및 대여가 가능하다.

소니픽처스에 따르면 24~27일까지 ‘더 인터뷰’의 구매 및 대여 건수는 200만 건 이상이다. 소니픽처스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나흘 간 1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영화관 상영의 경우 지난 25일부터 시작됐다. 다만 메이저 영화관을 제외한 미국 전역의 독립 영화관 331곳에서만 제한적으로 상영되고 있다.

소니픽처스는 영화관 티켓 판매액이 28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더 인터뷰’는 개봉 첫날에만 1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예상 밖의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민재 기자]

  김정은 암살 영화 '인터뷰', 애플도 판매 나서  
▲ 미국 시민들이 25일 뉴욕 시네마 빌리지 극장에서 상영중인 영화 '더 인터뷰(The Interview)'를 보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