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자사주 800만 주 매입 뒤 3개월 안에 소각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4-18 16:5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가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 800만 주를 사들인 뒤 소각하기로 했다.

미래에셋대우는 3개월 안에 보통주 주식 800만 주를 사들인 뒤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유통주식의 1.5% 수준이다.
 
미래에셋대우, 자사주 800만 주 매입 뒤 3개월 안에 소각
▲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전체 취득예정 금액은 17일 종가 기준으로 720억8천만 원이다.

4월19일부터 7월1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한 뒤 소각한다.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해서 유통주식 수를 줄여주면 시장에서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수 있다. 

강성범 미래에셋대우 경영혁신부문 대표는 “이번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은 올해 초 공식적으로 밝힌 주주 친화정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실적 규모에 따라 추가 주주 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