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놓고 김용환 김광수 경합

임자영 기자 jyl@businesspost.co.kr 2018-04-17 16:47: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금융지주 다음 회장이 김용환 현 회장과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장의 경합으로 좁혀졌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은 고사했다.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놓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156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용환</a> 김광수 경합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회장(왼쪽)과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

윤용로 전 행장은 현재 코람코자산신탁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어 당분간 이에 전념할 것으로 전해졌다.

남은 두 후보는 김용환 회장과 김광수 전 원장으로 확인됐다.

김용환 회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서울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입문 후 금융감독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을 거쳐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지냈다. 2015년부터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광수 전 원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입문 후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거쳐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지냈다. 2014년부터 법무법인 율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9일 후보들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한 뒤 20일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최종 후보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23일 또는 2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자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