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산업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보고서의 핵심기술 여부 결론 못 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4-16 14:07: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산업통상자원부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작업환경 보고서의 국가 핵심기술 인정 여부를 놓고 전문가 회의를 벌였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산업부는 16일 오전 서울에서 산업기술보호위원회 산하 반도체전문위원회 회의를 비공개로 열었다. 시간과 장소도 알려지지 않았다.
 
산업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보고서의 핵심기술 여부  결론 못 내
▲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번 회의는 삼성전자가 3월26일 산업부에 반도체공장 작업환경 측정보고서가 국가 핵심기술에 해당하는지 판단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노동자 권익 보호와 산재 피해 입증을 위해 삼성전자 온양 반도체공장의 작업환경 측정보고서 내용을 외부에 모두 공개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고용부는 작업환경 보고서에 국가 핵심기술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반면 삼성전자는 대부분의 내용이 영업기밀에 해당해 반도체기술이 해외로 유출될 수도 있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산업부에서 작업환경 측정보고서가 국가 핵심기술이라는 결정을 내놓는다면 삼성전자는 이를 근거로 고용부의 보고서 공개 요구에 맞설 수 있게 된다.

산업부는 반도체협회와 학계 관계자 등 13명의 민간위원을 초청해 작업환경 보고서의 국가 핵심기술 해당 여부를 검토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산업부는 이른 시일에 2차 회의를 열고 심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최근 작업환경 측정보고서와 관련해 산업부에 판단을 요청했다. 디스플레이전문위원회도 조만간 비슷한 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관계자는 "작업환경 측정보고서를 좀더 심도 있게 검토하기 위해 전문위원회를 추가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