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15일 현대 상용차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가 트럭 등 상용차 고객을 위해 주유비 할인 등 특화 서비스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현대자동차는 15일 현대 상용차 멤버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 상용차 멤버십은 현대카드를 통해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비 할인, 소모성 부품 할인, 가입 선물 제공 등 상용차 운전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화물차 유가보조금카드로도 현대 상용차 멤버십 발급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더했다.
멤버십 적용 차종은 마이티, 메가트럭, 뉴파워트럭, 엑시언트 등 현대차 중대형 트럭 4종이다.
본인 명의 차량을 보유한 고객 또는 실차주 증빙이 가능한 개인고객이라면 신차와 중고차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현대 상용차 멤버십이 제공하는 주유비 할인 혜택을 사용하면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의 화물차 우대 주유소에서 월 최대 4천 리터까지 리터당 25원에서 최대 11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소모성 부품 할인 혜택은 현대모비스 상용대리점에서 엔진오일, 에어필터 등 8종의 소모성 부품을 7% 현장할인 받을 수 있다.
2018년형 이후 신차를 구매하고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차량 앞쪽 사각지대를 확인할 수 있는 안전 카메라 세트와 캐리어·의류 등 여행용 패키지, 운전 편의성을 높여주는 차량용 액세서리 등 가입 축하 선물이 제공된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 상용차 멤버십 사이트를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멤버십 가입 전용 전화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 상용차 멤버십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전개해 상용차 고객들의 만족감을 더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