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호텔신라, 중국 보따리상의 명품 구매 증가로 면세점 수익 급증할 듯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4-13 11:11: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호텔신라가 면세점 호조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3일 “중국 중산층이 소득수준의 상승 덕에 명품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며 “호텔신라는 중국 보따리상의 구매 증가에 힘입어 올해 면세점 몸집이 큰 폭으로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텔신라, 중국 보따리상의 명품 구매 증가로 면세점 수익 급증할 듯
▲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중국 보따리상이 중국의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는 만큼 주요 구매처인 면세점에서 구매를 늘릴 가능성이 높다.

양 연구원은 “중국인들은 부를 과시하기 위해 명품을 구매했는데 최근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향으로 소비 경향이 바뀌고 있어 명품 구매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호텔신라는 올해 면세점 매출이 4조253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9.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양 연구원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매장 임대료가 내려 면세점 수익이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텔과 레저부문도 신라스테이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라스테이는 호텔신라의 새 호텔 브랜드인 신라스테이를 운영하는 회사로 호텔신라에서 지분 전량을 보유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올해 호텔과 레저부문에서 매출 487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호텔과 레저부문 매출이 10.8% 늘어나는 것이다.

호텔신라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7403억 원, 영업이익 181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8.2%, 영업이익은 148.7%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