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유플러스, 스마트폰과 태블릿 데이터 공유 상품 출시

심성철 기자 ssc@businesspost.co.kr 2014-12-24 17:39: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무선으로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LTE스마트폰과 LTE태블릿PC에서 데이터를 함께 쓸 수 있는 ‘LTE 세컨드 디바이스 공유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스마트폰과 태블릿 데이터 공유 상품 출시  
▲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기존 LTE태블릿PC 이용자들은 데이터 이용료로 2만7500원 이상을 지불해 왔다. 그래야만 스마트폰과 데이터 공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데이터 공유 서비스 요금 1만5천 원만 내고 데이터를 공유해 태블릿 PC에서 LTE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태블릿 PC용 LTE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이 서비스 이용자들은 태블릿PC용 데이터 500MB을 기본으로 제공받는다. 여기에 스마트폰의 무제한 데이터까지 공유해 쓸 수 있다.

무제한요금제 가입자가 이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데이터 500MB와 무제한 데이터 62GB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LTE8 무한대 89.9 가입자는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이용하던 비디오 LTE 서비스를 태블릿PC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들은 영화 무제한 서비스 ‘유플릭스 무비’와 모바일IPTV ‘U+HDTV’를 무료로 이용한다.

무한대 요금제가 아닌 이용자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음성무한69요금제와 LTE34요금제 고객은 태블릿PC 전용 데이터와 스마트폰 데이터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LTE 세컨드 디바이스 공유 요금제는 LG전자 G패드8.0 LTE와 삼성전자 갤럭시 탭4로 이용 가능하다. 향후 적용 단말기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마케팅담당 상무는 “LTE 세컨드 디바이스 공유 요금제는 태블릿에서도 데이터 무제한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심성철 기자]

최신기사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