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IHQ 주가 급락, 최대주주 딜라이브의 지분매각 중단 여파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04-12 16:4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콘텐츠 제작사 IHQ 주가가 급락했다. 최대주주인 딜라이브가 지분 매각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힘을 잃었다.

12일 IHQ 주가는 전날보다 16.1%(430원) 떨어진 2240원에 장을 마쳤다.
 
IHQ 주가 급락, 최대주주 딜라이브의 지분매각 중단 여파
▲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이사.

IHQ는 이날 “최대주주 딜라이브가 그동안 검토해 오던 IHQ 지분 매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각 추진을 중단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딜라이브는 IHQ 지분 44.88%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그동안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지분 매각을 추진했다.

IHQ 지분 매각 중단과 관련해 최대주주인 딜라이브의 매각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IHQ 지분 매각은 딜라이브의 몸집을 가볍게 해 매각 작업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많았기 때문이다.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이사는 “딜라이브 매각은 IHQ의 지분 매각 중단 여부와 달리 전혀 차질이 없다”며 “여전히 통매각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에는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