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일본매체 "현대차 주주총회는 정교하게 연출된 행사 같다"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4-12 16:23: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정기 주주총회가 글로벌기업에 걸맞은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본 영자매체 니케이아시안리뷰는 3월16일 열린 현대차의 정기주주총회를 '정교하게 연출된 행사(tightly scripted event)'처럼 보였다고 11일 보도했다.
 
일본매체 "현대차 주주총회는 정교하게 연출된 행사 같다"
▲ 삼성전자(왼쪽)와 현대자동차 로고.

이 매체는 “현대차 주주총회는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연출된 행사처럼 보였다”며 “현대차 경영진의 대응은 삼성전자보다 덜 진실한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현대차 주주총회는 특정 주제를 놓고 토론하지도 않았고 40여분 만에 끝났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또 한 주주가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관련 질문을 했지만 추후에 계획을 밝힐 것이라는 이원희 현대차 사장의 상투적 답변(boilerplate response)만 받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반면 삼성전자의 주주 총회에는 비교적 높은 점수를 줬다. 

이 매체는 경영진이 주주들의 질문, 불만 및 건의사항에 상세하게 답변했고, 진공 청소기의 흡착력 개선이나 올레드TV 도입 등 사업제안까지 나오면서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고 주총 분위기를 전했다.

이  매체는 “한국의 주요 대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정기 주주총회는 대조적 모습으로 두 회사가 주주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보여줬다”며 “삼성전자가 현대차보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맞추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시진핑과 90분 대좌, "한국 중국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 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민주당 사모펀드 규제 강화법안 추진, "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낼 듯, 복지장관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을 사적 집사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오래 연임하면 차세대 후보는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한국GM 지난해 글로벌 판매 7.5% 르노코리아 17.7% 감소, KGM은 1.0%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