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성과급 지급에서 사업부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실적이 부진했던 무선사업부는 성과급이 크게 줄었다. 반면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VD)와 메모리사업부는 두둑한 성과급을 받았다.
![]() |
||
|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 반기별로 사업부 경영성과에 따라 A~D 등급을 매기고 이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지급한다.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으면 월급의 100%를 상여금으로 받게 된다.
메모리사업부 나 VD사업부 등 좋은 실적을 기록한 일부 사업장들은 한달치 월급에 해당하는 보너스를 받았다. 하지만 이들 사업부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는 실적에 따라 예년보다 다소 줄어든 성과급을 받았다.
무선사업부는 그동안 스마트폰사업의 호황으로 매년 100%의 목표인센티브를 받아왔으나 올해는 실적이 급감하면서 37.5%밖에 받지 못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지난해 3분기 6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으나 올해 3분기 1조75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 2조26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낸 반도체사업부에 뒤졌다.
무선사업부 임원들은 지난 7월 상반기 목표인센티브의 25%를 자진반납하기도 했다.
무선사업부 외에도 실적이 부진한 시스템LSI사업부와 LED사업부, 네트워크사업부, 디스플레이사업부문은 50%를 지급 받았다.
메모리사업부는 메모리반도체의 호황덕분에 월급의 100%를 상여금으로 받았다. 9년 연속 세계시장 1위를 달성한 VD사업부와 부품(DS)부문 전사파트도 100%를 받았다. 비교적 선방한 실적을 낸 생활가전사업부는 월급의 75%를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민간 금융·공공기관 두루 거쳐, 기술보증 기능 '확대' 부실 관리는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16091754_29286.jpg)
![육해공 우주까지 글로벌 방산기업 '성큼', 자기 관리 철저한 '워커홀릭'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14211903_146706.png)
![인수합병으로 축산바이오 수직계열화, 효율성 중심 구조재편·가치 저평가 해소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13170318_159458.png)
![4연임 성공한 대상 오너가의 '믿을맨', 담합 리스크 극복 등 승계 발판 마련 집중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13031707_17693.jpg)
